세계불꽃축제 관람 후기와 사진, 감동영상까지!
세계불꽃축제 관람 하고 왔습니다. 며칠 전 2019년 세계불꽃축제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면서 명당자리와 준비사항 및 각종 팁들을 소개 한 바 있지요. 포스팅 하면서 이번 해에는 완벽 준비 후 제대로 감상하고 와야겠다고 마음 먹었었습니다.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10월 5일 토요일은 아침부터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잘 다녀 왔습니다. 이번 세계붗꽃축제를 놓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고 특히 내년을 기약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세계불꽃축제 매년 가볼만 하네요!
세계불꽃축제 가기 전 준비한 것들과 점검 사항은?
세계불꽃축제 가기 전 저희가 준비한 것들을 참고하시어 내년에 간편히 준비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물, 간단한 간식, 강아지 있는 경우 강아지 간식 등 소소한 먹을 거리
물티슈와 휴대용 휴지 필수 입니다. 은근히 많이 쓰게 됩니다.
매우 중요한 돗자리와 담요 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돗자리도 금새 품절 되었답니다.
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와 놀거리( 기다리면서 적당히 음악 들으며 가족이 놀 수 있어 유용했어요)
삼각대와 셀카봉( 진짜 유용합니다. 요즘에는 저렴하면서 작은 것들 많지요. 강추 합니다.)
도로 상황 및 주차 할 곳 미리 알아보고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전 어느 명당자리에서 관람할지 미리 결정하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아요.
저희 가족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차로 근처까지는 갈 수 있어서 이촌 한강공원으로 결정하고 갔습니다. 근처에 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63빌딩 주변으로 14시~21:30분까지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므로 참고하세요. 여의동로 구간은 전명통제, 올림픽대로와 노들길~63빌딩 진입 구간은 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 입니다.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완전히 폐쇄되는 것도 참고해주세요.
"세계불꽃축제 관람후기와 사진, 감동의 피날레 영상 "
세계불꽃축제를 가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한 후 이촌 한강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차를 대고 나면 걸어서 가야 하기에 너무 무리하게 짐이 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저희 가정은 이촌 한강공원에 도착해서 근처 맛집에서 든든히 밥을 먹고 오후 늦게 근처 치킨과 각종 간식거리들을 먹으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주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오후 6시부터는 편의점에 입장하는 줄조차 엄청 나고 이미 물건들이 동 나기 시작하고 화장실 줄도 엄청 깁니다. 저희 가족은 2시 반경 느즈막한 점심을 먹으러 근처 <모모야>로 들어갔는데요 들어가보니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많은 연예인들의 싸인이 벽마다 가득합니다.
♣ 모모야 우동정식 10000원, 돈코츠라멘 10000원, 규돈 11000원, 치즈까스 13000원 입니다.
이촌의 일본식 돈까스 집 모모야
쌀살한 날씨라 그런지 매우 맛있었습니다.
유부초밥도 나와서 든든했어요
조금 짠 듯한데 중독성 있게 계속 먹게 된느 라멘
들어간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어요.
아들이 여기 치즈까스가 제일 맛있대요. 치즈가 듬뿍 들어갔습니다.
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든든히 점심을 먹고 이촌 한강공원으로 걸어갔습니다. 오후 3시경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리집니다. 편의점과 길거리의 먹거리 파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참고로 각종 유명 회사의 순살치킨들이 10000원에서 1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사서 보니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강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죠.
치킨, 오징어, 각종 음료와 빵 등 먹거리가 많아요
각종 먹거리들을 구경하며 지나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오징어와 음료, 커피, 치킨, 마카롱, 강아지 기쁨이의 간식까지 사서 들어갔습니다. 오징어는 5000원이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3000원, 마카롱은 할인해서 5개 5000원에 주셨습니다. 치킨은 횡단보도 건너편은 만원, 공원 입구로 가는 길가에서는 15000원 이기에 저희 가족은 만원에 샀습니다.
이촌한강공원에 도착해서 가는 길입니다.
세계불꽃축제 오후 3시경의 풍경은 이렇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여유로운 분위기지요?
아이들이 배가 고플 수 있으니 편의점에서 삼각김밥도 사고 초코우유까지 더 샀습니다.
이제 저희 가정은 명당자리를 사수 하기 위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주차장 바로 옆과 바로 앞쪽은 가족들과 나들이의 중심을 두고 자리를 잡는 듯 하고, 세계불꽃축제를 가까이서 제대로 보고 싶은 분들은 좀 더 깊숙히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세계불꽃축제를 보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니 대단한 풍경 입니다. 아직은 그래도 빈 자리가 많이 보이죠? 여기는 나무에 가려져 잘 안 보이는 곳이라 그럽니다. 좀 더 들어가 보니 아침 일찍부터 자리잡은 듯이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답니다.
자리잡고 한강의 풍경 찰칵
세게불꽃축제를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 저희 가정은 아주 잘 보이는 쪽에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내내 한강 바로 앞 위 사진 처럼 자리 잡고 있는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세계불꽃축제가 시작되고 사진을 찍어보니 그래도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슬슬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보이니 좋습니다.
세게불꽃축제가 매년 열리지만 위와 같은 사진을 찍어보긴 처음 입니다. 이촌 한강공원은 여의나루 쪽보다 멀리서 보는 단점은 잇지만 이렇게 전체 모습을 선명하게 잘 볼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통통제나 오가는 인파들을 생각해 보면 조금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해에는 이렇게 이촌 한강공원에서 즐겼는데 내년에는 여의도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음악과 함께 관람할 수 없으니 조금 아쉬움이 남아서 입니다. 내년에는 조금 일찍 하루종일 논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여의도로 가기로 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세계불꽃축제 라인업은 중국, 스웨덴, 한국까지 총 세팀이었는데요 한국팀의 불꽃쇼는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위의 불꽃은 무엇이 연상 되시나요?저는 무궁화가 떠올랐습니다.
쏟아지는 불꽃을 넋놓고 보았습니다
진짜 제대로 건진 사진 입니다. 사람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웅장하게 펼쳐지는 불꽃쇼 매우 좋았습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세계불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늘에 이렇게 아름답게 수를 놓듯이 멋진 쇼를 만들 수 있을 까요? 저희 아이들도 이렇게 노니까 진짜 재밌다며 오늘 너무 즐거웠다고 합니다. 세계불꽃축제가 바쁜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에서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진행한 축제라고 하는데요. 정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긴 하루 였습니다.
별모양으로 만들어진 불꽃들 멋집니다.
세계불꽃축제의 마지막 팀인 한국팀의 불꽃쇼가 진행될 때는 더욱 분위기가 고조 되었습니다.
환호성을 자아내는 장면입니다.
이촌한강공원에서 아주 가까이 있는 듯이 터지는 불꽃
보라색 불꽃들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어른이며 아이며 환호하게 만든 불꽃입니다.
역시 한국팀 불꽃쇼 최고였습니다.
세계불꽃축제 직접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잠시 나마 동영상으로 분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세계불꽃축제 후기와 사진, 영상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못 가신 분들에게는 사진과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다음 해에 가실 분들에게는 관람하기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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