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순한 강아지 재패니스 친을 아시나요?
<기쁨이가 선풍기 바람 쐬고 있는 사진>
이 사진은 저희집 강아지 재패니스 친 기쁨이 입니다.
그렇다면 재패니스 친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 귀족들만 키울 수 있었던 개
"왕의 사랑을 독차지 한 재패니스 친"
<윤기가 자르르한 재패니스의 털>
저희 집 강아지 기쁨이를 통해 재패니스 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온순한 강아지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재패니스 친을 정말 강추 합니다.
저는 결혼 전에 시츄를 키웟었어요.
시츄 역시 멋진 털과 납작한 코, 그리고 온순한 강아지이며 사람을 잘 따르죠.
그런데 그 시츄가 병에 걸려 죽었어요.
강아지의 죽음을 보고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다시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사람 입니다.
너무나 사랑하고 아끼던 강아지가 죽었을 때 며칠을 눈물로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울고 있는 저를 향해 아버지께서 강아지는 결국엔 먼저 간다며
다시는 키우지 말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아이들을 키우며 일을 하며 강아지까지 키우게 될 줄을 몰랐는데
저희 집 딸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며 1년이 넘게 저를 설득하며 졸랐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다 보니 구경이나 가보자 했다가
딸이 기쁨이를 본 순간 눈물을 글썽이며 사달라고 했고,
그 모습을 본 반대하던 아빠는 결국 승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재패니스 친이 우리집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시츄가 정말 온순한 강아지야. 시츄가 예뻐 .
하면서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얘기를 많이 해줘서 그런지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운다면 시츄를 키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도 시츄 부터 보여 달라고 했는데
시츄 닮은 재패니스 친이였는지는 전혀 몰랐답니다.
덕분에 이렇게 예쁘고 온순한 강아지와 함께 지내게 되긴 했지만요.
<재패니스 친과 함께 하는 오후시간>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어김없이 뛰어 달려오는 기쁨이
때로는 기쁨이가 우리에게 위로를 주기도 해요.
기쁨을 주는 강아지 기쁨이
내가 어떠한 모습이든
내가 어떠한 생각을 하든
내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
기쁨아~ 하고 부르면 달려 오는 기쁨이
있는 그래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기쁨이
존재만으로 좋아해주는 기쁨이를 보면
강아지가 주는 위로와 힐링이 있구나 합니다.
또 '존재만으로 인정해주고 좋아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그런 생각도 합니다.
사랑스럽고 온순한 재패니스 친 기쁨이의 소개를 마칩니다.
앞으로 기쁨이 소식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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